[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신원종합개발이 지난달 27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서고 있는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가 오는 8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경북 포항시 북구 득량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모두 65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4㎡ 37가구, 109㎡ 67가구 총 104가구다.

이곳은 단지 바로 앞 새천년대로를 통한 7번, 28번, 31번 국도로 포항 시내권 진출이 편리하며 포항 IC를 이용해 대구 및 울산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한 철길숲, 양학초, 양학중 등이 가까운 곳에 있고 양학동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청, 양학산 등도 인접해 있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는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높였으며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포항의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로 지난달 사업시행계획(변경) 및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가졌다"며 "특히 1등급 내진설계와 구조물의 진동을 제어하는 '제진댐퍼' 시공으로 입주자의 안전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용흥동 622-18번지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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