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박범수(56)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장이 30일 취임해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한 박 본부장은 "안전한 원자력, 공존의 공동체 한울원자력본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원전 안전운영을 해 국민의 신뢰를 쌓고 진정성을 갖고 노사가 서로 힘을 합쳐 이해 관계자와 협력하자"고 덧붙였다.
충북 청주가 고향인 박 본부장은 방송통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와 부산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홍보실 언론홍보팀 부장, 기획처 전력거래팀장, 신한울제1발전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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