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대 월성원자력본부장.[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원흥대(56)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장이 30일 취임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원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받았다.
원 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역량을 다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지역과 직원으로 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본부장은 수원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신월성건설소 해상공사부장, 중앙연구원 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장, 원전건설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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