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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다량배출 현장 특별점검....이달부터 내년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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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이달부터 내년3월까지 미세먼지 다량 배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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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다량 배출 핵심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건설공사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 소각 등 생활 주변 미세먼지 다량 배출 현장을 촘촘하게 점검·감시해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특별점검을 통해 내년 3월까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297개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6개소, 불법소각 현장 등 미세먼지 핵심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내년 1월부터는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집중 감시업무와 주민홍보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대기 배출 사업장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단속 활동 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함께 보일러에서 연소하는 불꽃에 작은 보조 불꽃을 붙여, 새는 가스를 잡아 효율을 높여주는 저녹스 버너 설치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및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점검도 중요하지만,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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