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5일 제17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7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시의회 의장 및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 축제 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랜선 타고 블랙홀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열린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총 29일 동안 전국에서 축제에 참여한 인원은 18만여명에 이른다.
이번 축제는 보현산 천문대, 천문과학관 등 보현산 일원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콘텐츠 제작으로 별빛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하지만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는 부분이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올해의 축제 추진경험으로 내년 축제를 또 한 번의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