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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2021년도 예산안 1조4895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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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모습.[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2021년 예산안을 전년대비 745억원(5.3%) 증가한 1조4895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00억원(5.1%)이 증가한 1조240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45억원(6.2%)이 증가한 2495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사회복지 및 보건 3981억원, 농림해양수산 1508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127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44억원, 환경 711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47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제2금장교 개설사업 50억원,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 47억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 50억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 55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원 3억원, 언택트산업분야 청년일자리 3억원, 언택트분야 창업벤처기업 청년일자리 4억원 등을 투입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경주형 뉴딜사업을 적극 반영해 시에 맞는 정책사업의 추진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예산안은 이달 30일 열리는 제256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사를 거쳐 12월 21일에 최종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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