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포항남울릉지역 여성위원회 가 개최한 ‘정치를 만나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더민주 포항남울릉지역 여성위원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난해 9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 울릉군지역 여성위원회(위원장 서지윤)가 지난 21일 개최한 ‘정치를 만나다” 강연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여성정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민정(서울 광진구을)·김용민(경기 남양주병) 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섰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고민정 의원은 “생동감 있게 살아 숨쉬는 여성정치를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말하고 듣고 소통하는 ‘말듣소’가 일상정치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민 국회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사례를 토대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정치가 제대로 돌아가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역설했다.
행사를 준비한 서지윤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많은 결정들이 정치를 통해 이뤄지지만 참여가 쉽지 않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지을 정치에 더 많은 여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통로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위는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회 참가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으며,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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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