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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연안 긴급 피난온 중국어선 감시강화...불법조업, 해양오염, 무단상륙 24시간 감시

  • 기사입력 2020-11-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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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울릉도 근해에 긴급 피난온 중국어선에 대해 해경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동해해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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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동해 북방수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이 지난 18일 기상악화로 울릉도 근해에 긴급 피난과 관련, 해상경비와 불법감시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전날 헤럴드 대구경북이 기상악화로 어선 62척 울릉도 연안 피항제하의 보도이후 관계기관들이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중국어선은 2600t급 유류운반선과 1200t급 냉동 조업선, 최신시설을 갖춘 등광선(불을 밝혀주는 배)등에 1척당 15~20명 정도 선원들이 타고 있는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울릉도 인근 해역(북면 천부,섬목,선창 해안)에 피항해 있는 모든 선박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대형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경비세력을 근접 배치해 우리 어선조업 과 선박 운항에 피해가 없는 와달리 해안등 안전해역으로 중국어선을 이동 조치했다.


또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서치라이트(탐조등)를 이용해 불법조업, 해양오염, 무단상륙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24시간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해군 118 조기경보전대·울릉군· 울릉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해안경비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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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이 중국어선 검문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동해해경청 제공)


동해해경청은 코로나19 방역절차를 준수한후 중국에서 출항한 지 2주가 경과한 중국어선 5척에 대해 승선 검색후 수집된 선박정보 및 조업정황 등은 외교경로를 통해 중국 측에 통보하고 동해상을 이동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엄중한 관리 강화를 촉구한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우리 바다를 침범하는 불법조업 어선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어민 피해예방 및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