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내 음식점 34곳을 '코로나19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떠먹는 국자·개인 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개인 수저 비치) 등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곳들이다.
영천시는 안심식당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해 지정 요건 중 1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인증을 취소한다.
최기문 시장은 "안심식당 지정이 외식업소 이용 시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침체된 외식경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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