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유튜브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4년 연속 기초지자체 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활용 지수, 산학 연구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의성군은 2015년부터 SNS 4개 채널 개설을 시작으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적극 대처해 오고 있다.
빠르게 급변하는 온라인 시스템에 맞춰 기존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등을 추가 개설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랜선 소통에 힘써 왔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SNS의 전담 부서인 홍보소통담당관실 소통계를 신설해 단순 홍보 목적이 아닌 군민과 소통하고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 발굴 및 제작에 나서고 있다.
홍보소통담당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갈릭멘즈'를 결성, 직접 기획·출연·촬영·편집을 통한 소통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통 콘텐츠로 '의성군 홍보뉴스', '의성진 알리미', '유퀴즈 온더 의성', 홍보대사 씨름단을 활용한 '씨름의 열풍' 등 다양한 코너를 기획했다.
이런 소통 콘텐츠를 통해 2천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조회수도 20만회에 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돼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군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성군은 SNS 활용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기초지차체 군단위 부문), 2018년 올해의 SNS 최우수상(페이스북 부문), 2019년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대상 최우수상(페이스북 부문), 2019년 올해의 SNS 대상 최우수상(블로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