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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완료'....4만6964명에10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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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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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지난 15일 완료했다.

군은 46964명에게 재난지본소득 10원씩을 지급했다.

군은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한 각종행사 축제비 공무원 복지비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 등의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군비 약 50억원의 재원을 사전에 마련했다.

이후 지난 731일 기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울진사랑카드)로 지급하던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부가소득을 발생시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화폐의 사용으로 울진지역내 소비활동을 유도함으로서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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