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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마지막남은 의성 성냥공장, 관람·체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 2025년까지 178억원 투입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 기사입력 2020-10-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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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성냥 상표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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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성냥을 싣고 가는 소 구루마(달구지) 를 그린 벽화((사진=경주인의 들꽃이야기 블로그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역민의 삶의 애환이 오롯이 담겨있는 경북 의성의 성광성냥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의성군은 2160년의 역사가 넘은 이곳 성냥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5년 동안 178억원을 투입한다.

1954년 설립한 이 성냥공장은 당시 의성 경제에 중추 역할을 했으나 성냥산업 위축으로 2013년 가동을 중단한 뒤 방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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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의성지역의 성광성냥공장 내부 모습(사진=경주인의 들꽃이야기 블로그 )


공장 터, 제조 시설 등은 남아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다고 한다.

이 공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대상지 공모에 뽑혔고 지난 3월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60여년 동안 기계와 사람 이야기를 담은 아날로그 감성 공간이자 체험을 바탕으로 한 매력 있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만든다.

군은 새로 조성될 해당 공간이 의성의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냥공장을 활용한 문화재생사업은 군민들이 색다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의성만이 가진 문화자원의 재생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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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성냥공장 성냥 생산 장면 (의성군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