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가운데) 경북 포항시장 등 포항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19~23일을 독도주간으로 정하고 독도티셔츠를 착용한 채 간부회의를 개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포항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 23일을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산시키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참석자 모두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땅 독도는 한반도에서 포항과 가장 근접해 있어 포항시민들이 먼저 앞장서 독도를 지키고 있다”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자”고 했다.
포항시는 울릉군이 매년 추진하는 독도아카데미 에 타 지자체 교육단 보다 더 많은 직원들을 참여시키는 등 독도사랑과 홍보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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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