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이 20일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 결과에 대해 '사필 귀정'이라는 입장문을 내놨다.
김 의원은 이날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산업부와 한수원의 광범위한 조작이 확인됐고 징계가 곧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감사원 결정에서 폐쇄 과정의 안전성과 지역 수용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원전은 경제성만큼 안전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감사 중인 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를 의결해 국민 안전보다 권력에 굴복했다"며 "남은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당한 탈원전 정책을 바로잡고 원안위의 잘못된 행태를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