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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수확 너무 재밌어요 ...울릉군 슬로푸드 어린이농부학교 텃밭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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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가 텃밭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어린이와함께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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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직접 땅을 파서 처음으로 고구마를 캐고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경북 울릉군은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복 체험공간인 어린이 농부학교 텃밭체험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전날 군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1~3학년 초등학생과 학무모등 50여명이 참가해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수확해보고, 수확한 농작물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관계자는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하고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및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농사를 경험했던 어른들에게는 노동자의 가지와 아름다운 추억을, 처음 농사를 접한 어린이들에게는 작물을 심어 경작과 수확과정을 오감으로 느끼게 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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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울릉군이 군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어린이 농부학교 텃밭 체험활동을하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김병수 울릉군수는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슬로푸드의 의미와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있도록 텃밭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가족과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손수 재배한 친환경 먹거리 생산으로 심신의 건강과 가족애가 넘치는 웰빙 생활을 체험할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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