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국경북=김성권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처음으로 맞는 주말인 17일,충북 단양군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을 건너고 있다.
황포돛배 는 황토물을 들인돛을단배로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까지 영산강에서 중요한 해상운송수단으로 이용됐다.
조선시대에는 한강을 왕래하면서 상류로는 단양, 제천에서부터 하류로는 마포에 이르기까지 식량, 땔감, 소금 등을 수송하는데 쓰였다. 한강의 역사를 말하는 대표적 상징물이기도 하다. (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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