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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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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인 10월 1일 전국 월출 시각.[대구지방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역은 올해 추석 보름달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추석 연휴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점차 유입,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겠다고 예보했다.

동해남부전해상 물결은 1~2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29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30일은 구름이 많겠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인 10월 2일은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으며 3일은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4일까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30일과 1일은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며 "차량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올해 한가위 보름달 월출 시각은 경주 오후 6시 10분, 대구·안동 오후 6시 13분이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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