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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추석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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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내매장의 좌석운영을 금지하고 음식메뉴도 포장만 가능하도록 했다.

또 '간편 전화 체크인' 운영을 통해 이용객이 매장 입구에서 휴게소마다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서버에 자동 저장돼 출입내역을 빠르고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 수집범위를 전화번호만으로 최소화 했고 수집된 정보는 4주 후에 삭제된다. 아울러 해당 전화는 별도의 통화요금이 부과되 지 않는다.

이 외에도 휴게소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153명 배치해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을 유도한다.

아울러 화장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휴게소 화장실을 75칸 확충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추석명절 연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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