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석은조 평생교육원장, 김복남 간호대학장, 경북간호조무사회 이종잠 회장, 대학관계자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으며 14명의 교육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 8월까지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보건소 실습 20시간, 이론수업과 Lab실습 460시간, 의료기관 실습 220시간 등 총 7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수료 후에는 장기요양기관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등 간호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코로나19로 교육이 잠시 중단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끝까지 임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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