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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비대면 원격수업 교수지원 특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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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비대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수지원 특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명대가 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특화된 교수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계명대 교육혁신처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한 학기 동안의 비대면 원격수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교수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 활용 온라인 수업 컨설팅은 지난 학기에 촬영된 수업 동영상을 활용해 전문가가 교수의 강의 영상을 미리 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한 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됐다.

지난 7월에는 교수 및 학생 대상 비대면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어 총 12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비대면 수업 운영과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실시간 수업 운영 방법,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편집 방법, 우수 수업 및 학습 사례 등을 한 곳에 모으고 수시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안내해 교수들이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교수학습 환경에서 학생참여형 수업 운영 전략 개발 및 각종 노하우 공유를 위한 '계명 교수법 연구회'특별 세션을 기획하고 있다.

최명숙 계명대 교육혁신처장은 "앞으로 대학 강의는 비대면과 대면의 경계가 무너지는 뉴노멀의 시대 속에서 빠르게 변화될 것"이라며 "대학은 여기에 적합한 교육방법과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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