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다음달 23일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조사를 한다.
민선7기 의성군의 ‘열린 군정과 소통행정’ 방침에 따라 전화 민원 응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는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조사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전화 응대 시 적절한 인사말 사용, 대화 및 경청표현, 응대태도 등 8개 항목을에 대해 평가한다.
군은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우수부서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반면, 점수가 낮은 직원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적용해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일대일 멘토링 교육과 위탁 교육을 한다고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무원들이 친절한 전화 응대는 민원 서비스의 기본이다”며 “모든 직원들이 민원인의 전화에 따뜻하게 응대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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