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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서 6명 추가 확진…택시기사 부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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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 행정부시장이 19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19일 대구시와 경북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모두 7122명으로 집계됐다.

남구 거주 택시기사인 70대 남성이 지난 7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배우자인 6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택시기사는 11일까지 택시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카드단말기 이용 내역 등을 통해 탑승자 147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이날 0시 현재 확진 환자는 전일 대비 4명이 증가한 모두 1464명이다.

경주에서 50대가 자택에 머물다가 입마름, 두통,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경주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경주의 10대 2명도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포항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발열 증상을 보여 포항북구보건소 검사 결과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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