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상품권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늘린다.
1인 월 60만 원(지류 30만 원, 모바일 3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지류 50만 원, 모바일 50만 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류식 상품권은 영주 시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의 각 지점)에서 사면 된다.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어 젊은층에게도 호응이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일시적으로 영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키로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한 민생경제가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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