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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란 자미원 대표, 직업능력개발 대통령 포장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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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란 자미원 대표가 2020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포장증을 받았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이순란(68·여) 자미원 대표가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대통령 포장증을 받았다.

이 대표는 그 동안 손누비 개인전, LA한인축제 초청 전시회, 청와대 사랑채 초대작가 전시회 참여 및 시연회 등을 열고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 등 활동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했다.

2012년 대한민국 문화예술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한 그는 현재 대구 중구에서 손누비 전문점인 자미원을 운영, 지난 36년간 손으로 직접 바느질을 해 옷을 만들어 오고 있다.

이순란 대표는 "바느질하는 사람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손누비 명맥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후진 양성에 힘쓰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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