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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구미시 산동면 읍 승격 승인…인구 2만명 돌파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산동면의 읍 승격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산동면은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지난해 4월부터 인구 2만명을 돌파해 현재 2만6460여명에 달해 시가지 구성 인구및 도시적 산업종사 가구의 법적 요건을 충족시켰다.

산동면은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으나 이후 4공단 확장단지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하이테크밸리가 조성 중이며 앞으로 구미 첨단산업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조례안 입법예고, 시의회 심의·의결·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산동읍으로 공식화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동면의 읍 승격은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도·농·공 균형발전 첨단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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