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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종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장 연임...3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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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종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조석종 관장이 연임됐다.

()독도의용수비대 기념 사업회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관장 경쟁면접에서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초대 조석종 관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0239월까지 3년이다.

조 관장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개관과 함께 취임하면서 조직 시스템 구축, 시설 확충 등에 기여해 온점과 독도의용수비대의 희생과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 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릉도가 고향인 조석종 관장은 선친인 조상달 씨가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알려졌다. 의용 수비대 기념관장 취임 전 부터 평소 독도의용수비대 활동등 역사적 위상 정립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기념관장에 연임이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무를 느낀다.”미래세대에게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이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많은 사람들에게 독도 수호 의지를 확산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201710월 문을 연 기념관은 북면 천부4리 일대(석포마을 정상) 24302, 건축 연면적 2118의 지상 2층 규모에 129억원을 들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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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날 독도를 육안으로 관찰할수 있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호국광장(헤럴드 DB)


특히, 독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곳에 지역적인 자연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독도전망대를 설치하고, 기념관 지붕은 독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화산 석으로 꾸며졌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세미나실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영상실,체험관등이 배치돼 있으며 야외호국광장,독도전망대,야영장등이 있다.

현재 기념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강화조치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임시 휴관상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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