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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일대, 태권도 선수단 창단…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손태진 초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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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총장이 손태진 감독에게 KIU스포츠단기를 전달하고 있다.[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가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11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창단 선포식을 열었다.

초대 감독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금메달리스트 손태진씨가 선임됐다.

태권도학을 전공(박사 수료)하고 있는 손 감독은 태권도 선수단 감독직과 함께 경일대 스포츠학부 교수로도 임용된다.

경일대는 선수 모집에 돌입했으며 내년부터는 스포츠학부 내에 태권도 전공을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태진 신임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통해 태권도 유망주들이 지역을 빛내고 나아가 세계대회까지 석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태 총장은 "손태진 감독이 세계를 호령하던 금빛 발차기의 위용과 지도력을 한껏 발휘해 경일대를 태권도 분야 인재양성의 산실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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