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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남부署,"마스크 써달라" 요구 버스기사 폭행한 7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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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버스 기사를 때린 혐의로 승객 A(7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50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한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타려 할 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 기사 얼굴을 밀쳐 안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26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승차 거부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만큼 정당한 승차 거부에 불응하거나 운전자를 폭행하는 등 대중교통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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