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촌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고구마 수확을 체험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오는 10월 열기로한 ‘제11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체험 페스티벌 추진협의회는 코로나19가 계속 퍼지는 데다 오는 10월까지도 수그러들 가능성이 희박해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대신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10월 중 소규모 농산물 수확체험(고구마, 옥수수) 행사는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신청 접수는 다음달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 선정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며 “ 내년에는 더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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