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화성산업이 7일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3~17층 14개동(아파트 1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13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59㎡A, 59㎡B, 84㎡A, 84㎡B, 84㎡C, 101㎡, 125㎡ 모두 107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0㎡, 31㎡, 54㎡ 총 225실이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731가구, 오피스텔 217실이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아트트랙 국제조각공원을 비롯해 파티오, 석가산, 물빛정원, 전통예술정원, 별빛로드 등을 조성한다.

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돼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는 클린에어 시스템, LG U+ IoT@home 스마트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견본주택 관람은 관람예약제로 운영한다"며 "홈페이지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구축해 사업지에 대한 개요, 설계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북구 원대로 130)에 위치한다.

한편 화성산업은 앞서 지난달 31일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지난 5일 청약을 접수받은 결과, 전체평균 청약경쟁율 8.1대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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