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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상오 소나무숲 보랏빛 맥문동 활짝

  • 기사입력 2020-08-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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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소나무 숲 맥문동(상주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소나무 숲 맥문동이 지루한 장마에도 보랏빛 꽃을 활짝 피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이후 토양 관리에 실패하면서 잎만 무성하던 맥문동이 4년만에 꽃을 피우며 이곳이 온통 보랏빛 용단을 깔아놓은 듯 하다.

인근 장각폭포가 있는 깊은 계곡과 맞닿아 그윽한 안개 속에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여름철마다 전국 사진작가들을 불러 모았던 상오 소나무 숲의 맥문동 군락지는 인터넷 출사 게시판과 블로그 유튜브 등에 '맥문동솔숲'으로 소개되면서 경북지역의 유명 관광지로 부각됐다.

맥문동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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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소나무 숲의 맥문동(상주시 제공)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그늘에서 만물이 침잠하는 겨울을 이겨낸 인고의 상징이다. 불볕더위를 견뎌낸 꽃이 떨어진 자리엔 동그란 열매가 달리고, 땅속에선 한약재로 사용되는 덩이뿌리를 일군다. 그 때문인지 맥문동꽃의 꽃말은 겸손`인내`기쁨의 연속이라고 한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 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 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