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포스코건설은 7월 중 대구 동구 신천4동에 들어서는 '더샵 디어엘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모두 1190가구 대단지로 건립된다.

이 중에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59㎡ 232가구, 72㎡A 94가구, 72㎡B 94가구, 84㎡A 89가구, 84㎡B 150가구, 84㎡C 95가구 114㎡ 6가구 등 총 760가구다.

'더샵 디어엘로'는 동구지역 최고의 '똘똘한 한 채'로 소문, 수성 생활권과 동대구 역세권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바로 앞 화랑로 건너편이 수성구 생활권이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범어역이 인접하고 KTX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근접거리에 있다.

특히 정부의 전매제한 규제 이전인 7월에 분양돼 6개월 후 전매가 자유롭다는 장점 때문에 대구 동구 '더샵 디어엘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동구지역의 이시아폴리스에서 검증받은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에다 1000가구가 넘는 단지 사이즈까지 고려한다면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대구지역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수성구 경남타운 재건축 사업도 수성구 내 알짜부지로 통하는 입지에 더샵 브랜드를 공급함으로써 향후 재건축, 재개발 등 수주활동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샵 디어엘로'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에 준비 중이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달 더샵 디어엘로 분양을 시작으로 더샵 수성라크에르(지산시영1단지 재건축, 8월 예정), 침산 더샵(9월 예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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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