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월 한 달 동안 화학약품을 많이 사용하는 고등학교 실험·실습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따라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내 93개 고교를 점검, 환경전문가 2명과 시교육청 담당자 1명이 학교 현장을 찾는다.
이들은 화학약품과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정기점검 여부,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 방안, 전기설비 상태, 안전교육 현황 등을 살피고 컨설팅 한다.
2학기는 초·중 및 특수학교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보완,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험과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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