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취임식 생략한 신임 김춘안 농협경북본부장, 의성 마늘농가 일손 돕기로 임기 시작
이미지중앙

1일 취임한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앞줄 가운데)이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현장 행보로 의성군 마늘농가를 찾아 마늘쫑뽑기를 돕는 등 현장경영에 돌입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신임 김춘안(59) 농협중앙회 농협경북본부장이 취임첫날인 1일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뙤약볕 마늘농가에서 품앗이 일손돕기 행사로 임기를 시작했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김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현장 행보로 의성군 마늘농가를 찾아 마늘쫑뽑기를 돕는 등 현장경영에 돌입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원과 농협임직원 7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대구 출신인 김 본부장은 대구공업고, 대구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농협 중앙회에 입사한 그는 농협중앙회 인사부 팀장, 영양군지부장, 농민신문사 기획관리실장, 청송군·포항시지부장, 대구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춘안 농협경북본부장은 농심(農心)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함께 100년 농협을 이룰 수 있도록 농촌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중앙본부와 일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을 강조해온 김 본부장은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