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에서는 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이날 0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688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육군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인 30대 남성은 수성구 학원강사를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따라서 시는 이 학원 수강생과 강사 등 9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29명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70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 확진된 오성고 3학년 학생과 관련해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 한 결과는 64명 중 63명은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명은 다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산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출신 근로자 1명이 지난 27일 한국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증상이 없었으나 격리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까지 누계 확진자는 133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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