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초록으로 물든 청보리밭 장관
이미지중앙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계상 고택 앞 광활한 청보리밭이 초록빛 물결로 출렁이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계상 고택 앞 유휴지에는 청보리밭이 봄바람에 초록빛 물결로 출렁이고 있다.

안동댐 내 유휴지 4에 조성된 광활한 청보리 밭에는 요즘 코로나19에 몸과 마음을 지친 시민들과 낭만을 찾는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가족, 연인 등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볏과의 두해살이 작물인 보리는 열매 낱알이 노랗게 영글기 전까지는 초록색을 유지한다. 그래서 '청보리'라고 부른다.

계상 고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30)앞 청보리밭은 안동댐과 어울려져 자연 친화적이고 드넓은 면적에 시원하게 펼쳐져 보는 이의 마음도 상쾌하다.

이미지중앙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안동댐 인근 계상 고택 앞 청보리밭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안동시 제공)


초록빛에서 시작한 청보리밭은 현재 봄볕 아래 한창 익어가는 중이다. 다음달쯤이면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류시준 예안면장은 " 안동호와 계상 고택이 있는 선비순례길 6코스 주변에 경관 작물을 꾸준히 심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가족·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 가는데 좋은 곳이다"고 추천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