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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색 가방의 주인공 가수 방주연, 고향 상주시에 장학금 기탁…'꿈나무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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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에게 장학금 기탁하는 가수 방주연씨 (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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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출신인 가수 방주연(68)씨가 22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방씨는 상주 출신으로 상주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그는 오는 25일까지 MBN 시사교양프로인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촬영하기 위해 이날 상주를 찾았다.

작곡가 정원수씨와 뮤지컬 가수 현선아를 비롯해 방주연을 사랑하는 모임(방사모) 임원들이 같이 왔다.

방씨는 강영석 상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고향의 젊은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만에 신곡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3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여성회장에 취임했다.

1970'슬픈 연가'로 데뷔한 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당신의 마음' '기다리게 해놓고' '꽃과나비' '자주색가방'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1973년부터 4년 연속 동양방송(TBC) 7대 가수상 최고 여가수상, KBS · MBC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다.

한편 상주에서 촬영한 MBN '현장르뽀 특종세상'은 다음달 5일 오후 950분에 방영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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