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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사랑상품권 50억원어치 추가 발행…10% 특별할인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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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상품권(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동사랑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월 구매 한도 상향과 특별할인 기간 연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발행한 50억 원이 다 팔리자 이번에 추가 50억 원어치를 더 발행했다.

오는 7월 말까지 월 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올리고 10% 특별할인 기간도 연장한다. 상품권 조기 완판으로 상품권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도 다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난 2월 말 2200여곳에서 지금은 4100곳으로 늘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3분의1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는 이번 추가 발행 및 특별할인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가맹점의 상품권 거부행위와 부정 유통 등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농협, 신한·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3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첫 화면 안동사랑상품권 아이콘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세 시장은 특별할인 구매로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이를 사용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도록 상품권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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