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진중공업은 5월 중에 대구 신암뉴타운 인근에 동자 02지구를 재개발하는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9~15층 등 15개 동 총 935가구(일반 분양 물량 70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75㎡, 84㎡ 등 수요가 많은 중소형 위주로 건립된다.

이 곳 입지는 1km 이내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구청역, KTX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대구공항 등이 모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신세계백화점, 파티마병원, 동구청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팔공산의 전경과 금호강을 내려다볼 수 있다.

여기에 신성초, 신아중, 영진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대 캠퍼스와 동부도서관 등 동구 최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내에 적용되는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인 'H-CATS'는 단지공용, 단지조경 등 총 6개 존으로 구분해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미세먼지를 정화해 준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인근 신암 재개발 사업의 초기 수혜단지이자 8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지방 광역시 전매제한 이전 분양단지임을 감안하면 높은 투자가치와 매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동 677-1번지에 위치하며 준공 및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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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