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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20일부터 1500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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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오는 20일부터 판매종료 시까지 포항사랑상품권 1500억원어치를 10% 특별할인해 판매한다.사진은 올해 1월 13일 새해맞이 특별할인 행사 당시의 모습(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판매종료 시까지 포항사랑상품권 1500억원어치를 10% 특별할인해 판매한다.

지역 상권을 살리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시행하는 대폭 할인행사다.

특별할인행사 기간 1인당 개인 구매한도는 매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다. 구입은 농협,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등 16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특별할인행사 기간 상품권 유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 가맹점의 환전한도를 평상 시의 2배로 확대·조정하고,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부정유통한 가맹점에는 지정취소와 환전한도를 하향 조치하고 부정 구매자도 부당이익금 전액을 환수토록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당초 1500억원에서 발행규모를 4천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경기침체의 정도가 심각함을 감안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1500억원을 한꺼번에 특별할인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할인 행사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히 시행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이 증대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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