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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호미곶 대진항·대보항에 방파제등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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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중·소형 어선의 항행안전을 위해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항과 장기면 대진항에 국비 2억원을 들여 방파제 등대를 설치한다.사진은 기존 설치된 방파제 등대(포항해수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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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중·소형 어선의 안전한 항해를 유도하기 위해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항과 장기면 대진항에 방파제등대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국비 2억원이 투입되는 이 등대들은 오는 6월 준공 하는데 높이는 9m 규모이다. 등대불빛은 약 12떨어진 곳에서 항해하는 선박이 인지할 수 있다.

대보항의 경우 어항 정온도 확보를 위해 설치한 테트라포트(TTP)가 어항 입구까지 길게 노출돼 있어 이곳을 지나는 선박에게 위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방파제등대 설치 시 방파제 끝단을 표시할 수 있도록 표체 조명등을 설치해 입·출항 어선이 보다 명확하게 항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일구 포항해수청장은 이번 대보항·대진항 방파제등대 설치를 통해 보다 안전한 항해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항로표지 인프라 구축 등 해양안전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e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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