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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청, 민원실 창구 가림막 설치..코로나19대응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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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민원실 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해 민원인과 직원간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코로나19 감염에서 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 가림막(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했다.

민원창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로 민원인과 근접한 거리에서 대면 업무를 보기 때문에 비말 감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 항시 우려되기 때문이다.

아크릴판은 가로 · 세로 80크기로 일곱 개를 설치해 민원인과 직원간 접촉을 최소화해 비말감염 위험과 불안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아크릴판 구조물 사이 공간을 마련해 민원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접수부를 별도로 마련했다.

민원실 안진선 주무관은 "가림막 설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한층 줄어든 거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민원인들도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투명 가림막 설치는 코로나19를 걱정하는 군민들이 민원실 방문 시 대면 접촉에 대한 불안감 해소로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는 조치이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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