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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 총선]포항 남구·울릉 통합당 김병욱 후보 경력 부풀리기 의혹 해명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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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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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가 경력을 부풀렸다는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당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허대만 후보는 7일 성명을 통해 많은 시·군민들이 포항남·울릉에 또 다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후보는 또 김 병욱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13년여 동안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해온 것처럼 홍보했다""일회성이라고 해명하지만, 후보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곳곳에 '13년 경력 보좌관'이란 표현이 등장하고 공식 선거공보물에 '인턴 비서에서 보좌관까지 17'이라고 적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가 비서관으로 소속된 국회의원실은 수도권매립지공사 내부비리 제보 내용을 공사에 알려줘 내부고발자를 쫓아내도록 만들었다고 전해진다""이후 공사는 김 후보를 전문위원으로 채용해 보은인사란 논란이 있으니 명확한 해명을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론조사 사전공표와 관련한 의혹도 제대로 해명하지 않으면 큰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 사건이라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선거범죄라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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