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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더욱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집중...주말 예배 교회 발열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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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일환으로 종교단체에서 집회예배 자제를 당부하며 발열체크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저지를 위해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부가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로 2주 더 연장한데 따른 조치다.

시는 휴일인 5일 일부 교회들이 현장 예배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말 현장 예배를 진행한 47개소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등을 병행하며 집회예배 자제를 당부했다.

안동 지역 종교시설은 불교 108개소, 개신교 204개소, 천주교 10개소, 민속종교 등 기타 8개소 등 모두 330개소이다. 대부분의 종교단체는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종교시설 입구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마스크 착용, 2m 사회적 간격 유지, 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발열 의심자에 대해서 체온 체크도 지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부활절과 석가탄신일에 종교행사가 개최될 것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2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문 및 문자 등을 통해 종교단체에 집회 예배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협조 요청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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