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읍 봉화해성병원 옆에 위치한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전경.(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간호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경북 봉화군립노인요양전문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더 나왔다.
4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부터 코호트 격리 상태인 이 병원은 격리 해제 전날 벌인 전수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확인했다.
추가 확진자는 코호트격리로 14일간 이동이 제한돼 있어 다행히 특별한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는 보류됐다.
봉화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달라"며 "이상 증상이 있으면 봉화군보건소(054-679-5070~5073)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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