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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증가…27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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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이 4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 수가 하루만에(전날 9명 발생)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났다.

4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이 증가한 6761명이다.

경북은 경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와 모두 1264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곳은 달성군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에서 각각 19명과 1명, 동구 파티마병원 3명,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1명, 시지노인전문병원 1명 등이다.

또 미국 해외입국자 중 1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완치 환자도 계속 늘어 지금까지 대구지역의 경우 퇴원·퇴소한 인원은 4756명(완치율 70.3%)이며 경북은 827명(완치율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주말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많은 야외활동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은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외출자제, 다중집회 금지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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