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지난달 31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국제교육원 앞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소독젤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계명문화대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러시아 등에서 온 유학생 100여명이 재학 중이며 한국어학당까지 포함하면 200여명이 넘는다.
대학은 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등에서 지원받은 물품과 마스크 등을 유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배부한다.
이태정 계명문화대 국제교육원장은 "유학생들이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들이 건강을 잃지않고 행복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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