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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추가 확진자 20명대로 떨어져…제2미주병원 4명·서요양병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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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2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 1일 신규 확진 환자가 20명대로 떨어졌다.

30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6624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증가했다.

경북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1298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총 확진 110명),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간병인 1명(총 확진 91명),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4명(총 확진 7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북은 경산에서 서요양병원 입소자 4명과 간호사 1명(총 확진 55명), 경주에서 3명, 포항 1명, 울진 1명 등의 확진 환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집단 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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