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경북지사가 제출한 2020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수정·의결했다.
예결위는 세출부문에서 일반회계 2건에 대해 65억6450만원을 삭감하고 19건에 대해 65억6450만원을 증액했다.
세입부분에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변동이 없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수정예산안을 포함, 10조2420억 원이다.
이는 기정예산 9조6355억원보다 6065억원(6.29%)이 증액된 것이다.
이번 추경안은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날 심사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인 만큼 취약계층 긴급지원,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에 대한 위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나기보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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