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권영진 대구시장, 입원 3일만에 퇴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 업무에 따른 과로 등으로 쓰러졌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입원 3일만에 퇴원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오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심·뇌혈관 검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경북대병원 의료진은 며칠 더 입원할 것을 권유 했지만 권 시장은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30일부터 정상 출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건강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며 "체력이 워낙 떨어진 상태라 상황에 따라 업무 복귀가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 시장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관련 예산안 처리를 위해 대구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했다가 긴급 생계자금 지급 시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실신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